제주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차량 운전자는 운행 중 경유 냄새가 심하게 발생해 차를 세웠고, 주차 직후 엔진룸에서 화염을 목격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인근 차량까지 2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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