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 서제주클럽(회장 문상필)은 지난 17일 헌장전수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부설 장애인거주시설 벧엘(원장 임주리)에 쌀 360㎏을 후원했다.
문상필 회장은 "회원들과 하나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신생 클럽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주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멘 국제연맹은 YMCA를 모체로 형성된 봉사단체로,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역에서는 11개지부·248개 클럽이 운영 중이다.
임주리 원장은 "벧엘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제주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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