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은 지난 17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4 유·청소년리그(U-16)'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배드민턴협회·제주도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자 중등부 6개팀·48명과 여자 중등부 7개팀 56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 25일, 6월 22일, 8월 17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남자부 우승은 제주중앙중A(지도교사 김순봉), 여자부 우승은 제주중앙여자중C(지도교사 백형헌)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2위는 제주제일중(지도교사 현정선), 3위는 제주중앙중B가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2위 제주중앙여자중B, 3위 제주대학교 사범대 부속중A(지도교사 임건식)이 이름을 올렸다.
도배드민턴협회는 "대회는 3라운드 시합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방법으로 운영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기초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전문체육과의 연계를 강화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 외에도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일일 클리닉과 스포츠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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