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다이빙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28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당시 2.5m 높이에서 바다로 뛰어들었다가 이마가 모래 바닥에 부딪히면서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바다 수심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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