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지 금메달

여자 유소년 +70㎏급 은메달을 거머쥔 김고은(왼쪽 첫 번째)
여자 유소년 +70㎏급 은메달을 거머쥔 김고은(왼쪽 첫 번째)

남녕고등학교 유도 선수들이 아시아 유소년·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섭렵했다.

제주도유도연맹(회장 강만순)에 따르면 이현지(남녕고2)·김고은(남녕고1)·이재준(남녕고2)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문경 아시아 유소년·청소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여자 청소년 +78㎏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이혜빈(한국)을 만나 지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고은은 여자 유소년 +70㎏급 결승에서 BOBONAZROVA(우즈베키스탄)를 만나 되치기 절반 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준은 남자 유소년 -66㎏급 BATSUREN(몽골)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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