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다룬 서사시 '한라산'을 펴냈다는 이유로 옥살이를 했던 이산하 시인이 인권침해 사실이 공식 인정된 가운데 이와 별개로 진화위가 '녹두서평' 출판사 편집장 신형식씨에 대해서도 조사.

당시 신형식씨는 '한라산'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연행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이 선고.

주변에서는 "제주4·3을 알렸다는 이유만으로 국가폭력의 희생자가 됐다"며 "진실규명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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