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 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전통주 및 특산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 축제와 연계해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도 마련한다.

특히 네이버의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 일환으로 '박람회 상생 배너 광고'와 '제주 전통주 라이브쇼핑'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행사 전 일주일 동안 네이버 요즘 여기 판 '소상공인 함께 가게'를 통해 제주 가성비 여행 등을 주제로 제주시 소상공인 홍보가 이뤄진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쉰다리 음료 만들기 등과 함께 에어바운스, 전통 놀이, 롤렛 게임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 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의 경연도 준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수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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