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농가의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59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농가로 부터 인근 창고에서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검은연기와 화염이 나고 있다는 화재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화재 발생 29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90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절반 가량이 소실되고 창호 자재와 공구류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3868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bsk77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