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시에 접수된 이웃사랑 실천 후원금이 2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운영한 '사랑 나눔 지원 창구' 결과 총 205건·2억1377만원 상당의 후원금이 접수됐다.

해당 후원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57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지원됐다.

이에 제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 53명에게 감사의 서한문을 보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올해 추석을 맞아 소중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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