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2시33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2.5m 높이 나무 발판 위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머리와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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