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펜션 풀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4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쳐 소방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9월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의 한 펜션 풀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이빙 도중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인해 A씨는 하반신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긴급 이송을 위해 한라매 헬기를 투입, A씨를 제주한라병원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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