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 진행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베트남, 3남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서귀포신협(이사장 오명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습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부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의 사업추진으로 5가구·14명(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함께 공부방은 물론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밝게 성장해 지역 전체가 좀 더 활기가 넘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오는 19일에는 KBS 전국 특집방송 '저출생 위기극복 성금 모금'을 통해 전국 곳곳에 따뜻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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