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유출된 가운데 해경이 곧바로 방제작업에 나서면서 소동.

제주해양경찰서와 삼양동주민센터 등은 16일 오전 6시41분께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이물질 등을 포함해 약 30㎏을 수거한 뒤 성분 검사를 의뢰.

주변에서는 "아무리 소량이라도 기름이 바다로 흘러갈 경우 해양오염이 우려된다"며 "실수든 고의든 자세한 경위 파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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