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탑동광장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2024년 제주시 주민 자치박람회 및 평생 학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 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및 시민들이 참여한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2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이벤트, 도립제주합창단 및 꿈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평생 학습동아리의 재능 나눔 공연에 이어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경연대회 우승팀 공연, 애월 여성농업인센터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특산품 전시 및 홍보 등 44개 부스와 7개 시정 홍보 및 타 기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제34대 시정 기조와 연계한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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