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우승 박도규 등 112명 참가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회장 김양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1996년부터 대한민국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남자 시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올해는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함께 주최한다.
올해 한국시니어오픈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박도규를 포함해 김종덕, 최호성, 모중경,석종율 등 50세 이상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출전한다. 최근 10년 동안 우승한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총상금 2억원,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자는 한국오픈과 매경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2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본선을 진행한다.
대회 장소인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는 2022년 제27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 동안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을 유치했다.
타미우스골프앤빌리지 측은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며,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최고 권위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코스에 대한 투자와 홍보를 지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ibbni29@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