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기후변화 문제 심각성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9~10일 환경캠프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 이름을 두고 설왕설래.
환경캠프의 명칭은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로 공공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치고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이 사용됐기 때문.
주변에선 "경각심을 주기 위한 취지는 알겠으나 굳이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해야 했는지 의문"이라며 "공공 기관의 행사인 만큼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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