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근·최기창·김완석 출마
다음달 7일 실시하는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28일 이틀 동안 3명이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김수근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기호 1번)과 최기창 제주도검도회 회장(기호 2번), 김완석 제주시체육회 부회장(기호 3번)이다.
이들은 오늘(29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범위는 어깨띠·윗옷 착용과 △전화(송수화자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명함 등이다.
선거 당일에는 제주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후보자 소개와 소견 발표가 예정됐다.
투표는 소견 발표 이후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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