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5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행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제주시에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4곳이며 시민들이 제공기관 선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하는 것이다.
대상은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 가운데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1급, 2급 유형의 기준을, 제공 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청소년 상담사 등 1·2급의 자격을 갖고 있는 자면 된다.
신청은 대표자가 직접 제주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 또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4-728-16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