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던 10대 청소년이 트럭과 충돌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4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소재 한 도로에서 10대 A군(18세)이 타던 자전거와 1t 트럭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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