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29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은 '2025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구성기준에 따라 읍면동별 15~35명까지로 △지역대표(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직능대표(각종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 등 모두 561명이다.

자격조건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해당 지역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으로, 최근 2년 이내 주민자치학교 교육과정 또는 주민자치대학을 이수한 사람에 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및 자격심사 등 절차를 거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 공개추첨하고 미달 시 읍면동장 추천으로 진행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