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한 단독주택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인근 주민에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면서 주택 56.2㎡가 전소되고 총 10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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