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통 호스 교체 작업 중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80대 노인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6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단독주택에서 기름통 호스 교체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80대 여성 A씨가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보일러실과 외벽이 불에타는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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