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한 오피스텔 지하에서 불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 하지 않았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46분쯤 서귀동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는 오피스텔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지만 지하 탱크실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옥내저장탱크실에서 유류 저장탱크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남아 있던 기름에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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