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60대 보행자가 25t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0시58분께 제주시 이호동의 한 공업사 내 세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25t 트럭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는 차량을 움직이던 중 앞을 지나던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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