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가 자동차 신고 서비스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업리에서 '차량전복으로 운전자가 갇혀있다'는 현대자동차 SOS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50대 운전자 A씨는 차량 안에 갇혀있던 상태였으며 구조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초 신고는 에어백이 터지는 충격을 감지한 자동차 신고 서비스가 119에 신고해 사고 위치와 정보 등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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