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30기 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전 및 발표회 도록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서예, 사진, 한시, 문예창작 등의 강좌로 구성된 시민 교양 수업이다.

   올해는 명심보감, 하모니카 수업을 신규 개설해 총 9개 강좌에 205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문화원 대극장에서 수강생 15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그 동안 수업에서 배웠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으며, 17일까지 전시실에서 작품전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문화원은 30기 수료생들의 작품 및 발표회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도록을 발간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계기를 마련해, 시민문화생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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