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표선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표선면 표선리 소재 연립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2분만인 2시 21쯤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주방 15㎡가 전소되고 안방 일부가 소실되는 등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법수 기자
bsk77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