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작가 신인상
   시 부문에 최웅식씨 선정

 

   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승국)은 2024년 계간 ‘제주작가’ 시 부문 신인상에 최웅식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경훈, 문태준 심사위원은 “시편들은 모두 사회적 상상력을 언어를 통해 깨끗하게 보여줬다”라며 "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육체와 정신이 받았던 고통을 정밀한 언어와 개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여린 어조처럼 느껴졌지만, 시를 끌고 가는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 시단에 활력을 불어 넣을 쟁쟁한 신예가 탄생했다"며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최웅식씨는 197년 제주도에서 출생, 현재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

   수상작과 심사평 등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제주작가' 겨울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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