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제주현대미술관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마술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이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성탄절 이벤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마술쇼를 선보인다.

   플리마켓에는 △제주 테마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소품샵 ‘아워아일랜드 아워제주’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금속 오브제와 주얼리로 담아내는 ‘원제주’ △자연을 소재로 한 제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 기반의 아트 브랜드 ‘주주스튜디오 제주’ △다양한 오브제와 주얼리를 제작하는 ‘모아이’ △제주산 생과와 로컬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수제잼 전문 브랜드 ‘유월제주’ △미술관 아트샵 ‘카페 도이’ 등 제주 로컬 디자이너 및 아트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연말을 추억하는 마술쇼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22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은 원태윤 미술사가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원태윤 마술사가 선보이는 공연은 직 저글링, 훌라후프 연결 마술, 수정 구슬 묘기, 요요 저글링, 곤봉 저글링, 손수건&줄 마술로, 관객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인생 네 컷’과 명화특별전 포토존도 운영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모네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간식들을 판매하는 푸드트덕, 군고구마 나눔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민에게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 명화특별전도 진행되는 만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미술관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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