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 21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연말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칠성로 상점가 거리공연 '칠성로의 겨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가수 양지수, 펄시티 등의 음악공연과 마술사 레이의 관객참여 유도 마술공연, 양기진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풍선공연 등 6개 프로그램이 버스킹으로 진행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포토 존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침체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임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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