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 및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제주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으로 법률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읍·면 지역 찾아가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종 고충 민원 해결을 돕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로 주차 걱정 없는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민원 안내 통역 서비스'도 지속해서 운영하며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 역량 강화를 꾀한다.
아울러 지적 분야에서는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및 지적측량 기준점 설치를 통해 디지털 지적 행정서비스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분야에서는 공시지가의 경우 33만2000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산정 및 정밀 검증을 통해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이 밖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조성하는 한편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을 확충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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