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술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2025년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해 우리 재단을 아껴주시는 제주도민과 문화예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 올립니다.
우리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새해에도 '문화예술로 아름답고 즐거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주의 문화예술은 제주의 시간이 빚어낸 오래된 기억입니다. 또 우리네 삶으로 쌓아 올린 삶의 지층이기도 합니다. 재단은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삶'과 '삶의 기억이 문화로 되살아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게 내실 있는 창작지원과 예술인 복지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유아, 장애인, 생활 동호인 등도 예술창작과 향유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문화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예술의 씨앗을 제주 섬 구석구석으로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제주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원도심 거리와 공간마다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는 '원도심 문화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재단은 예술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소망하는 일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윤승빈 기자
ysb121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