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제주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청 8개국, 보건소 등이 참여하며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 복지 생활시설 99곳을 대상으로 3600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 19가구에 대해 285만원, 입양 대상 아동 25명에 대해 12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후원 물품을 지급한다.
이 과정에서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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