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 공모를 통해 새로운 영업자 5명을 최종 선정함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청년 및 수급권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모두 12명이 접수했으며 최종적으로 5명이 선정된 것이다.
이들은 공유재산 사용 수익 허가 계약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정해진 구역 내 영업권을 부여받는다. 식품위생법상 음식 판매 자동차 영업 신고 후 영업을 개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새별오름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오름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간편하게 위생적인 먹거리가 제공될 것"이라며 "제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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