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해양수산분야 150개 사업에 514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 및 제주해녀 복지증진 지원을 위해 패조류투석,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해녀질병 진료비 지원 등 38개 사업에 127억원을 지원한다.

또 경영안정 및 안전조업 실현으로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자동화 시설지원, 노후기관 대체,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20개 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지역특화 양식품종 육성 및 친환경 고품질 수산물 생산체계 강화 등 43억원, 도서지역 여건 개선 등 116억원, 청정 제주바다 조성 등 116억원, 어촌특화개발사업 등 6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비양도 자원회복 조성사업, 함덕항 물장 보강공사, 추자 보물섬 엔조이풀 조성사업, 추자항로 운항결손 지원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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