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2분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건물 1층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성인 1명과 어린이 4명은 옥상으로 대피했지만 현장 확인 결과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건물 1층에 위치한 횟집 주방에서 식용유를 사용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횟집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불을 진압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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