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호흡곤란이 온 80대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3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1분께 제주 추자도에 위치한 추자보건소에서 80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후 5시30분께 헬기를 이륙시켜 20여분 만에 추자도 착륙장에 도착해 80대 남성을 병원에 이송했다. 

8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총 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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