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제주호남향우회 26대 회장에 장정환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장정환 당선인은 △향우회원 일거리 네트워크 △신년인사회 추진 △여성회 조직 △청년회 확장 및 장학금 조성 △호남새마을금고 동반성장 △향우변호인 MOU 체결 등을 약속했다.
장 당선인은 먼저 일거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겠따는 방침이다. 또 향우회 원로회원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추진하고, 호남여성회를 조직하는 등 기존 회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한다.
그러면서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고, 호남새마을금고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향우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MOU 체결을 추진한다.
장 당선인은 "철저히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향우회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모든 회원들을 진정성있게 대하고 무슨일이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항상 향우회원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진심으로 모실 준비가 돼있다"며 "하나 된 호남,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향우회 선배님들을 잘 모시고, 후배들에겐 따뜻하고 듬직한 선배가 될 것이며 주위 동료들과는 진솔하고 편안한 친구가 되겠다"며 "그동안 향우회 소속으로 배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우회 발전과 향우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공약들을 반드시 해내는 향우회장이 되겠다"며 "회원 위에 군림하지 않고, 편 가르기 하는 회장이 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제주도민이라는 점도 잊지 않겠다"며 "제주도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장 당선인은 나주향우회 총무, 호남향우회 총무단장, 연동향우회장, 호남향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 당선인은 전남 광주대동고등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KT제주본부를 거쳐 현재 주식회사 에스원환경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12년 보건복지부 표창, 2014년 도지사 표창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6년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