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립 「중국 선시의 향기」
선시에 나타난 불교 사상으로 삶의 지혜를 살핀다. 곽경립 작가가 「중국 선시의 향기」를 펴냈다.
작자는 청화 스님의 공덕으로 불교라는 종교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다. 청화 스님의 공덕을 기리며, 도서를 펴낸 것으로 불교 용어를 한글로 풀어쓰며,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는 총 2부로 구성된다.
△오직 열반의 진리를 배워 깨달을 수 밖에 △깨달음의 과정에도 길을 잃고 해매거늘 등 작가가 불교를 접하며 깨우친 진리들을 각 차시마다 풀어내고 있다.
특히 2부에서는 작가가 불교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과 불교 사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한편, 작가는 2022년 시집 「꿈꾸는 언덕 위에 작은 집 하나」를 펴낸바 있다. 해드림출판사. 2만원.
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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