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올해 모든 조합원에 10만원씩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2025년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농자재 교환권 지원은 10여년째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일 정기 대의원회에서 전달식이 진행된 바 있다.
이에 교환권은 농약, 비료, 농기계, 일반자재 등 영농자재로만 교환할 수 있으며 년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은 "최근 영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영농자재 교환권 지원으로 농가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조합원 실익 증대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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