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삼다수 모델 교체설에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제주도개발공사가 돌연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성과에는 모델 임영웅의 영향이 컸다"며 수습.

제주도개발공사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의 성과를 줄줄이 나열.

주변에선 "모델을 1년만에 교체하는 마당에 갑자기 장점을 늘어놓는 것은 팬들을 달래기 위한 목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팬들 사이에선 '잘했다면서 왜바꾸냐'라는 반문만 나올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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