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4일 올해 사업설명회 개최
관계자 협업 방안 논의…"수용 태세 강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여행사, 숙박업체, 웰니스 인증업체 등 도내 관광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주관광공사는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 발표 및 도내 업계 관계자 대상 협업·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연계 제주 관광 붐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해외시장 콘텐츠 확대 △관광 빅데이터 개방·협력 확대 △크루즈 방문 관광객 80만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고객 접점 수용 태세 강화 및 여행 문화 확산 등을 공유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 수용 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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