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무일기-영산, 강부언 작.
삼무일기-영산, 강부언 작.

 

   제주갤러리 선정 작가
   4월 2~21일 강부언 전


   변화무쌍한 자연환경 속 살아온 제주인의 강한 자생력을 엿본다.

   4월 2일부터 21일까지 2025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 강부언의 '스스로 그러하다'의 제62회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는 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삼무일기를 주제로 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삼무일기(三無日記), 즉 노자가 이야기하는 무위자연을 주제로 한다.

   작품은 화산섬의 독특한 풍토 속에서 지난한 삶을 살아온 제주 사람들의 애틋한 정서를 반영한다.

   또한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자연율에 자신의 미적 욕망을 제어하며,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예술로 녹여낸다. 

   한편, 강부언 작가는 1961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다. 1989년 2월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문의=제주갤러리 인사아트센터(0507-14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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