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20일 제주시 일원
민속경기 포함 51종목 추진
도체육회 실무 6개 팀 운영
다음달 제59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신진성)가 준비기획단을 가동시켜 준비진행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9일 도체육회관에서 준비기획단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강경훈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실무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체전 준비에는 대회운영팀, 경기운영 A·B팀, 식전운영(개폐회식지원)팀, 대회지원팀, 안전관리T/F 6개 팀 41명을 투입한다.
올해 도민체전은 민속경기(줄다리기, 줄넘기)를 포함한 읍·면·동 대항 경기는 12종목으로 치러지며, 뉴스포츠 4종목을 포함한 51개 종목을 이번 체전에서 치를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 이벤트를 시작으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어린이 사생대회, 문화예술단체 참여 문화축제행사 등을 마련한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드론 라이딩 쇼를 통해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안내소 및 미아보호 안내소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민체전 홍보물에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평화의 섬 제주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준비기획단을 중심으로 도와 교육청, 체육회가 하나가 돼 성공적인 도민체전으로 기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수환 기자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