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금·은·동 '섭렵'
개인단식·복식 및 단체전

제주도 아라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 단식·복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양성우는 개인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강주한이 개인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 복식에서도 양성우·강주한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아라초등학교의 이름을 빛냈다.

송기택 제주도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학부모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5월 제54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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