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중문 면세점 16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문 면세점과 성산 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홍삼·화장품·패션·액세서리·초콜릿 제품의 경우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한다.

아울러 시계와 선글라스, 향수 제품은 구매 개수에 상관없이 15% 할인이 이뤄진다. 다만 품목에 따라 할인 기준이나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의 깊은 성원에 커다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문 면세점과 성산 면세점은 도내 공항 및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불이다. 영업시간은 중문 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성산 면세점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www.jejudfs.com)에서는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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