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식품 분야 8개사 참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화장품, 식품 분야 8개 기업을 카자흐스탄과 몽골에 해외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한다.

무역사절단은 이 기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절단에 선정된 화장품 기업 3개사와 가공식품 기업 5개사는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무역관이 현지 시장성, 기업의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참여 기업은 ㈜대한뷰티산업진흥원, 동안 주식회사, 주식회사 라라, ㈜한라산, 주식회사 에코제이푸드, 농업회사법인 ㈜제주자연식품, 주식회사 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 시루에담은꿈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다.

도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은 현재 제주제품의 수출 실적은 낮지만 한류 영향력이 큰 시장"이라며 "제주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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