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은정)는 은행 본부장실에서 나인수 변호사와 이정언 변호사를 제주농협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제주농협의 각 법인, 농·축협,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법률 자문과 농협을 당사자로 하는 소송업무 등에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나인수 변호사는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한라, 제주도 고문변호사,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직원공제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언 변호사는 제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현재 제주도 입법평가위원,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 공무원인사위원, 제주연구원 자문 변호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나인수법률사무소(대표 변호사 나인수)는 2021년에, 법률사무소 제주드림(대표 변호사 이정언)은 2023년에 각각 제주농협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된 바 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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