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고사리를 채취하다 실종된 80대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고사리를 따러 간 80대 남성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A씨의 휴대폰 GPS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위치를 특정하고 20여분만에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김법수 기자
bsk77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