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제주적십자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3일 업무협약 체결…치매 예방·정신적 활력 증진 목표

제주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이 과정에서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정신적 활력 증진을 위해 언론과 사회·경제 단체 등 파트너십이 구축됐다.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오홍식)는 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박명순)와 '정보 더하기, 기억 지키기 프로젝트' 상호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와 책임성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우선 제민일보는 제주적십자사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의 각종 캠페인 사업은 물론 참여 기업·단체·개인 등을 적극 홍보·지원한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정보 더하기, 기억 지키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회원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동참한다.

아울러 제주적십자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부자 모집 및 홍보하고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도 협력한다.

오홍식 제민일보 대표이사는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에 대한 정보 습득력을 높이는 한편 외롭지 않도록 안부도 챙기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은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갔다"며 "이제는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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